자기계발/미라클모닝 루틴

미라클모닝 루틴(2020.08.25) 첫시작

책투자가 2020. 8. 25. 07:02

 

미라클모닝_2020.08.25_첫시작

 

미라클 모닝 루틴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2020.08.25 첫 시작으로 기록하였지만, 사실 아침 일찍 일어나기 시작한 건 열흘쯤 된 것 같네요.

요즘 자기 계발 내용이 담긴 유튜브나, 자기 계발 서적을 꽤나 읽고 있습니다. 

할 엘로드의 저서 "미라클 모닝"도 물론 포함되어 있지요.

 

직장생활 6년 차,

결혼 1년 차,

나이 32세,

자기 계발 지식을 습득하다 보니, 불현듯 내가 지금 잘해나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누군가에겐 젊 어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제 인생에선 가장 늙은 날이니까요.

 

물론,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함께 쉬고 미래를 이야기하고 하는 것들 말이죠.

쉬는 날 자전거 타고 공원 산책도 다니고, 같이 마트에서 쇼칭 하는 일상들, 끝내주는 카페 찾아 단골처럼 이용할 수 있는 이런 사소한 것들, 하루하루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초조한 점이 있습니다.

 

"내가 지금처럼 살아도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입니다.

 

입사할 때까지만 해도 충분해 보였던 월급은 이제 미래를 보장해줄 만큼 커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으로서 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한 최선이라는 건 결국, 한정적인 수입을 아끼고 아껴서 쓰고, 조금 투자하고, 야근하면서 조금 더 모은 돈으로 조금의 사치를 부리는 것들이지 않을까 하는 거죠. 시간이 지나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면 점점 지출을 커질 것이고, 그로 인해 지금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을 더 이상 누리지 못할지도 못한다는 불안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들은 충분히 지원해주지 못할 때 좌절감이 들곤 합니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으론 속상한 것들이죠. 그런 것들이 대부분.... 사실 돈과 연결되어 있던 것 같습니다. 재정적으로 충분하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지원해줄 수 있는 것들이죠.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고, 재정적인 힘이 없이는 결국 평생 일하며 내 시간을 팔아야 합니다.

한 번 사는 인생, 좀 더 젊었을 때 제 시간을 잘 활용하여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고 싶습니다.

그러던 중 미라클 모닝을 접하게 되었고, 결론적으로 무엇이든 해봐야겠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미라클모닝 루틴을 통해 제 역량을 키우고, 자기 계발하여 더 많은 기회를 손에 쥘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도 사실 있습니다.

 

제 미라클 모닝 루틴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라클모닝 루틴 by 책투자가

 

 

우선 오늘은 시간에 맞춰 잘 수행했습니다.

무엇이든 작심삼일, 작심삼십일을 넘겨야 한다고 하는데요.

주말이든 평일이든 계속해보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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