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금융지식

해외 주식 사는 법 (미국 주식)

책투자가 2020. 10. 23. 06:48

 

 

 

 

 

안녕하세요 책투자가입니다.

 

 

 

오늘은 해외 주식 사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외주식을 거래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하셔야하는 건 증권계좌 개설입니다.

 

증권계좌를 만드는 방법은 아래 "주식 사는 법" 포스트 참고 부탁드릴게요! 

 

 

bookinvest.tistory.com/entry/%EC%A3%BC%EC%8B%9D-%EC%82%AC%EB%8A%94-%EB%B2%95?category=904548

 

주식 사는 법 _ 주식계좌 개설방법부터

오늘은 주식 사는 법에 대해 공유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책투자가입니다. 독자분께서 "주식 사는 법" 을 검색하셨다는 건,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으셨다는 거겠죠? 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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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 주식 거래는 뭐가 다를까?


 

 

1) 국내주식 vs 해외주식 거래 차이

 

 

증권계좌를 개설하셨고 국내 주식 매매경험이 있으시다면,

 

사실 해외주식 거래방법은 따로 알려드릴만큼 대단할 게 없습니다.

 

국내 주식 거래와 동일하지만,

 

"원화"로 구매하느냐, "환전"이 필요하느냐의 차이일 뿐이죠.

 

따라서 환전이라는 절차만 추가하면 해외주식거래도 동일합니다.

 

 


어떤 증권을 사용하시느냐에 따라 매매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저는 국내 주식은 삼성증권을 애용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해외거래를 할 땐 그리 유용한 증권은 아닙니다.

 

환전시스템이 그리 편리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환전을 하게 되면 수고는 수고대로 하고,

 

금액이 커지면 환전 수수료도 꽤 크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요즘엔 환전을 따로하지 않고도 원화로 바로 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증권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KB증권 어플인 M-able 을 활용하여 해외 주식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해외거래에서 KB증권의 차별화된 장점은 "글로벌원마켓"이라는 서비스입니다.

 

KB증권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글로벌 원마켓은 해외주식 직접 투자시 원화로 해외주식을 주문하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 홍콩, 중국, 일본 시장에 투자하실 때 환전 없이 바로 주식 매매가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외화로 예수를 할 수 없는 건 아닙니다.

 

이미 외화를 보유하고 계신다면 외화로 동일하게 구매가능합니다.

 

다만, 외화가 자동으로 원화 주문가능금액으로 환산되진 않는다고 하네요.

 

 

 

 


2) 해외주식 거래가능 시간

 

 

 

우리나라 주식시장 거래가능 시간을 알고 계신가요?

 

바로 09:00~15:30 입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이며, 다른 나라들도 각 나라마다 조금씩 장 운영 시간이 다릅니다.

 

미국의 경우, 미국 기준의 오전 to 오후 시간에 개장을 하구요.

 

중국, 홍콩, 일본은 점심시간에 잠시 휴장을 합니다.

 

점심 때는 밥 먹고 쉬면서 쉬엄쉬엄하라는 의미겠죠?

 

이처럼 해외주식 거래가능 시간을 확인하시어 거래에 임하셔야 합니다.

 

미국 주식은 특히나 한국인들은 취침한 시간에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국 주식 매매를 위해선 늦게 주무시거나, 아침에 일찍 기상하셔야 하겠죠. 

 

 

 

 

 


2. 그 외 알아야할 사항들


 

 

1) 수수료

 

 

 

해외주식 거래는 아무래도 국내주식 거래보다 수수료율이 높겠죠?

 

증권사에서도 해외주식을 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시스템 개발도 하고,

 

보이지 않는 많은 업무를 수행해야 할겁니다.

 

그래서인지 국내주식보다 수수료율이 훨씬 높습니다.

 

미국기준으로 0.25%입니다.

 

 

이는 해외주식에 약 1000만 원을 투자한다고 가정했을 때,

 

2만 5천원이 수수료로 빠져나감을 의미합니다.

 

이는 매수할 때에 해당되구요.

 

매도할 때도 0.00221% 수수료로 빠져나가고,

 

이는 1000만 원 기준 221원 정도되는 금액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해외 주식 거래하실 땐,

 

단기트레이딩보단 장기투자가 수수료 부담 측면에서 월등히 유리합니다.

 

 

 

 


2) 양도소득세

 

 

 

해외주식 매매하실 땐, 거래방법보다 더 신경쓰셔야하는 부분이 바로 양도소득세입니다.

 

국내주식 매매차익(싼 값에 사서 비싼 값에 파는 경우)은 비과세(대주주 요건 미만일 경우)지만,

 

해외주식의 경우엔 과세됩니다. 다만 도소득 250만원까지는 세금감면이 되기 때문에,

 

해외주식 처분하실 때 세금을 반드시 고려하시는 게 좋습니다.

 

 

 

양도소득세는 연간 거래한 모든 해외주식을 합하여 부과됩니다.

 

즉 한 종목에서 300만원을 벌었더라도,

 

다른 종목에서 50만원의 손실을 보셨다면 합산하여 250만원만큼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해당 기업의 실적을 보았을 떄 도저히 올해엔 희망이 없겠다고 생각되시면

 

일부 처분하시어 양도소득세를 낮추는 것도 세금을 낮추는 한가지 방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양도소득이 250만원을 넘지 않더라도 세금 0원으로 신고하는 건 잊으시면 안됩니다!

 

 

이러한 세금신청하는 절차는 증권회사 별로 상세하게 가이드를 주거나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해줍니다.

 

따라서 해외 주식을 사시기 전부터 세금에 대한 부분을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3. 마무리


 

여기까지 해외주식 사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해외주식 사는 방법 자체는 국내 주식과 동일합니다만, 

 

수수료, 양도소득세, 거래시간 등 고려해야할 부분이 더 많습니다.

 

또한 주가가 오르더라도 환율로 인해 손해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니,

 

해외투자를 시작하시기 전에 반드시 충분히 고민하고 한번 매수하면 한동안 팔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글이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모두 더 나은 삶을 위해 성공적인 투자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