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주식을 시작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 역시도 그랬지만, 처음 시작은 대부분 주변인의 추천. 또는 벌었다고 하는 소문을 듣고 나서 일 것 같습니다. "504호 사는 아무개는 벌써 바이오에 투자해서 두배 벌고 차 바꿨데" "걔가 그 이번에 테슬라가 4배 올라서 집 샀다잖아. 나도 X천만 원 투자했어. 2%만 올라도 적금보다 낫잖아~" 월급으론 겨우 입에 풀칠하는 수준인데,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고 하니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쉽게 돈 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쌀 때 사서 오르면 팔면 되니까요. 그래서 주식 계좌를 만들고, 주식 좀 한다는 친구에게 어떤 주식이 좋은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추천받은 주식을 매수해보죠. 근데... 참 이상합니다. 친구 말 믿고 주..